계영배는 조상의 지혜와 과학기술이 어우러져 있는, 7할 이상의 술을 채우면
술이 밑으로 흘러내리는 술잔으로, 중국 공자가 제나라 환공의 사당을 찾았을 때
생전의 환공이 늘 곁에 두고 보면서 스스로 과욕을 경계하기 위해 사용했던 ‘의기’를
보았다고 합니다. 이 의기에는 밑에 분명히 구멍이 뚫려 있는데도 불구하고 물이나
술을 어느 정도 부어도 전혀 새지 않다가 7할 이상 채우게 되면 밑구멍으로 쏟아져
버렸고, 환공은 이를 늘 곁에 두고 보는 그릇이라 하여 “유좌지기(有坐之器)”라 불렀고
공자도 이를 본받아 항상 곁에 두고 스스로를 가다듬으며 과욕과 지나침을 경계했다고
합니다. 예컨대 계영배는 저희 (주)계영엔지니어링의 모든 임직원이 항상 자만과
과욕을 경계하며 겸손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약속의 의미이며, 한편으로는
계영엔지니어링의 주력 사업인 SIPHONIC ROOF DRAINAGE SYSTEM의 기본
원리인 사이폰 원리로 술이 넘치게 되는 구조를 갖고 있기도 합니다.

항상 저희 계영엔지니어링은 넘침을 경계하며 성실과 열정으로 고객 여러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